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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선생의 지리산 사랑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회 지리산 인산문학상’ 시상식이 9월 4일(토) 오후 7시 천년의 숲 상림 다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인산 김일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지리산 인산문학상’은 함양죽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은아),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수)이
주최하고 인산가곡제위원회, 지리산인산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경남시인협회, 계간 시와지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지리산
인산문학상은 지리산 지역에서 많은 문학성과를 이룩한 문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리산 지역의 문학활성화와 지역화합에 공헌하고자 하는 것을 제정
취지로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지리산 인산문학상’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 서정시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송수권 시인이 선정됐다.
송수권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5년만에 함양을 찾았다”며 “지리산의 가장 핵심적인 곳이자 풍류가 넘치는 함양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강희근
지리산인산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송수권 시인의 ‘지리산 뻐꾹새’등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인간 정신의 표현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송수권의 시선집 ‘시골길 또는 술통’을 근거로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리산 지역 대표 문학인을 선정해 창작기금을 지원하는 ‘지리산문학 창작기금’ 수혜자로는 제1회 지리산 인산문학상 수상자이자 산청 출신 대표시인인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는 “고맙고 기쁘지만 한편으론 부끄럽다. 앞으로 함양과 지리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윤수
지리산문학 창작기금운영위원장은 “강희근 시인의 시세계는 최근 일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 또는 사랑의 시학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서정과 내면을
아우르는 포괄의 시학으로 정리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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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구 의장, 박행달 시인, 강희근 위원장, 옥경운 시인, 이연숙
시인(좌측부터) |
또한
올해 처음으로 기성시인들을 대상으로 인산 김일훈 선생, 죽염을 소재로 일상적 체험 속에 형상화가 충분히 이루어진 작품을 선정하는
‘인산&죽염 문학상에는 옥경운(경남 거제), 박행달(경남 함양), 이연숙(전남 함평) 시인이 각각 수상하였다.
상를
받은 옥경운
시인은 “함양은 지리산 종주산행을 10여년 동안 하면서 자주 찾아오다보니 인연이 깊은 곳”이라 했고, 이연숙 시인은 “선비의 고장 정자문화의
산실인 유서 깊은 곳에서 낭독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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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경운 시인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최은아
함양죽염축제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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